독립운동가로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성재 이시영 선생은 신흥무관학교가 배출한 인재들이 독립투쟁 전선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던 역사적 의의를 깊이 인식하고, 새나라를 건설함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유능하고 애국적인 청년들을 양성하는 것이라 굳게 믿고 1949년 2월 15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82번지에 제1교사를 확보하고 신흥무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신흥대학(新興大學)을 설립했다.

2011년 3월 25일 서울시 표석설치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옛 신흥대학 터에 기념표석을 설치를 의결했다.

신흥대학의 후신은 오늘의 경희대학교이다.


신흥대학 연혁